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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코알라의 경제공부

[키워드로 경제기사 모아 보기] 2021년 식품업 – 글로벌·디지털 전환

by newsboy koala 2021.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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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뉴스보이코알라에서 새롭게 준비한 포스팅은 경제기사를 모아 깊이 있게 보는 것입니다. 키워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각에서 경제기사를 바라보려고 합니다. 중요 키워드에는 가급적 굵은 글씨(볼드) 처리를 하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주식투자나 경제공부를 함에 있어서 키워드를 정리해 마인드맵으로 만드는 것은 매우 필수적인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련해서 키워드를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다룬 과거 포스팅을 링크하오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021년 핵심 키워드로 경제기사 모아보기 - 식품업계 키워드 - 뉴스보이코알라


이번 포스팅에는 2021년 식품업의 새해 키워드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2021년 새해 식품업계 경영 키워드는 글로벌 공략과 디지털 전환(transformation)입니다. 
키워드가 중요한 이유는 과거 제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뉴스의 홍수 속에서 의미있는 정보를 뽑아내기 위한 검색도구이기 때문입니다.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샤니, 삼립식품 등 식품업체를 이끌고 있는 SPC그룹의 허영인 회장은 2021년 신년사에서 ‘글로벌 사업의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 그리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실행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육성’을 주요 과제로 꼽았습니다.

글로벌 사업의 경우 국내 사업역량과 기술력을 해외 현지 운영 노하우와 결합해 고도화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는데요. 앞으로 검색포털에서 SPC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할 때는 [해외사업+SPC], [글로벌+허영인 회장] 등으로 검색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검색을 하기 위해서는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 다트(DART)에 접속해 SPC그룹의 사업보고서나 분기보고서, 반기보고서를 찾아 해외 어디에 진출해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트와 관련된 제 포스팅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링크를 걸어둡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2020년 본격적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캐나다에 진출했는데요. 캐나다 현지 법인인 ‘파리바게뜨 캐나다’를 설립한 파리바게뜨는 이르면 2021년 상반기에 토론토와 벤쿠버 등 캐나다 주요 도시에 첫 매장을 열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PC그룹의 파리바게뜨와 베스킨라빈스는 2020년 12월22일 라이브 커머스 ‘카카오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크리스마스 제품과 굿즈를 선보여 90분 방송에 22만 명이 넘는 시청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 방송으로 케이크 4만 세트(약 11억 원)가 단숨에 팔렸는데요.

SPC그룹이 디지털 강화를 강조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라이브 커머스와 관련해서는 다음에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영화 기생충의 ‘짜파구리’로 시작해 2020년 글로벌 K-라면 열풍을 이끈 농심의 박준 대표이사 부회장은 미국 제2공장 설립을 마무리 지어 해외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는데요.

특히 농심은 미국 제2공장 가동이 미주시장에 안정적 제품 공급과 함께 남미시장 공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치킨 프렌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 비비큐그룹의 윤홍근 회장은 2021년 신년사에서 디지털 전환을 전면에 내세우고 북미지역과 유럽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2025년까지 전세계 가맹점 5만 개 개설을 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2021년에는 새로운 디지털 채널 구축, 자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강화와 함께 멤버십 회원 정보를 분석해 차별화 된 메뉴를 개발하겠다는 게획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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