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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 국내외 경제이슈] 미국 3대 증시 경제지표 호조에 동반상승

by sunbykoala 2021.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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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기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3대 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와 기술주 중심의 반등에 힘입어 동반상승했다고 알렸다. 다음은 국내외 경제이슈를 짚은 케이프투자증권의 리포트를 간추린 것이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 인프라 투자법안의 의회통과를 위해 예산규모 대폭 축소

-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안에 보수파를 설득하기 위해 대기업과 부유층을 향한 세금을 늘려 보육·의료·교육·기후 변화 대응에 투자하는 법안의 예상 상한선을 1.9조~2.2조 달러로 하향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 펠로시 하원의장도 원안대로 추진하길 원하지만 대통령이 상한선을 제시했다면 이를 존중해야 한다고 발언하면서 민주당 의원들도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에 공감을 표시했다고 언급했다.

 

앨런 재무장관, 의회가 부채한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고 경고

- 앨런 재무장관은 미국 재무부의 비상조치가 10월18일에 소진됨에 따라 만기가 도래하는 채무를 갚지 못한다고 경고하면서 부채한도 문제가 경기침체를 야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한편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도 공급망 병목현상이 이를 야기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 개월 동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 에반스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는 공급 병목현상이 해결되면서 인플레이션은 목표치인 2% 이하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금리의 경우 앞으로 인플레이션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고자 낮으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중국 석탄수입업체, 항구에 정박한 호주산 석탄 45만 톤 하역 시작

- 파이낸셜타임즈(FT)는 해당 물량의 재 판매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분석하면서 중국 정부당국이 전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호주산 석탄 수입을 허용할 것이라고 보고 시장이 먼저 대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P 글로벌레이팅스, 중국 헝다그룹 리스크가 지방정부 신용도에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  10월5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헝다그룹의 부채규모가 거대하지만 이 문제가 지방정부 차원으로 파급되거나 사회 안정성을 저하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환율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21포인트(0.22%) 상승한 93.99포인트를 기록

-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해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 가운데, 연방준비이사회의 통화정책 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진 점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1188.5원에 마감

- 금융당국의 환율 경계심리에도 불구하고 헝다그룹 사태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의 강화로 인한 달러화 강세와 국내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도세로 인해 전거래일보다 보합 마감했다.

 

원자재 

 

금 가격(11월물)은 전날보다 0.37% 하락한 온스당 1759.6달러로 마감

- 중국의 전력난, 헝다그룹 사태 등 불확성이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강화디ㅗ면서 달러화 강세가 나타난 점이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1.69% 상승한 배럴당 78.93달러로 마감

- 원유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추가적 공급확대 기대감과 달리 오펙플러스(OPEC+)가 기존의 증산 규모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 이 포스팅은 투자권유 목적이 아닙니다. 개인적 목적으로 작성한 것으로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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