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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생각정리/책이야기9

뉴스보이코알라 소설 출간 - 알라딘 yes24 절찬 판매중 뉴스보이 코알라 소설이 출간됐습니다. 알라딘과 yes24에서 절찬 판매중입니다. 제목은 서른살, 서울역 만화방 노숙자가 되었다 입니다. 미리보기를 아래와 같이 올려두오니 참고하시어 구매하길 바랍니다. 새 창에서 열기 2023. 11. 6.
무라카미 하루키 명언 - 마음에 와닿는 구절 추천 - 뉴스보이코알라 📙 책에 대한 대화 사람들이랑 대화를 하다보면 감명깊게 읽은 책의 구절을 이야기 할 때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대학 때 민사소송법 시간에 교수님께서 권해주신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책을 시작으로 무라카미 하루키 책에 빠지게 됐습니다. 아래는 두서없이 감명깊게 읽은 구절을 모아 적어두었던 것을 온라인에 올려두려는 것입니다. 이따금 대화할 때 기억이 나지 않아 애를 먹은 경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심각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심각해진다는 것이 반드시 진실에 가까워진다는 것과 같은 뜻이 아니라는 것을, 나는 어슴푸레하게나마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죽음은 심각한 사실이었다. 나는 그런 숨막히는 배반성 속에서 끝없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었다. 이제 와서 생.. 2022. 10. 3.
생산성 혁신에 대한 영어책 E-book 아마존 론칭 후기 영어로 된 생산성 혁신에 대한 책을 만들어 아마존에서 팔아봤습니다. 아마존 출판을 처음해본 것입니다. 제목은 Productivity Innovation by newsboy koala : Learning Fable 입니다. 어린 아이들부터 직장인들까지 모든 연령과 직업에 적용될 수 있는 우화와 생산성 향상 원칙을 담았습니다. 생산성 혁신 책 판매 링크 Amazon.com Enter the characters you see below Sorry, we just need to make sure you're not a robot. For best results, please make sure your browser is accepting cookies. www.amazon.com E-book을 만드는데 파일 변.. 2022. 2. 2.
뉴스보이 코알라의 서가 -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카카오프렌즈 에세이 시리즈 가운데 하상욱님이 지은 를 사서 읽어보았다. 깔끔한 겉표지가 마음이 들어 골라봤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사회생활이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느껴볼 법한 감정을 잘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우리가 흔히 입에 올리는 말들 속에 담긴 오류(?)를 잘 지적한다고나 할까. 제목부터가 남다르지 않은가? ㅋㅋㅋ 대부분의 시중에 나와 있는 마음치유와 관련된 도서들처럼 가식적이지 않아서 좋다. 직설적인 느낌이 나지만 공감은 더 가는 그런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사회생활에서 좌절을 많이 겪으면서 프리랜서를 지향했던 한 사람으로서 뜨끔하게 느끼는 구절도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 프리랜서가 되고 나니까 알게 된 것.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 (X) 일을 원한다. (O) 일 없으면 놀 수.. 2020. 12. 25.
뉴스보이 코알라의 서가 -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 에세이 대학 신입생 무렵이었던 것 같다. 많은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스스로에 관해 자괴감도 많이 들고 무력감도 들었던 시기였던 것 같다. 다른 글에도 쓰긴 했지만 대학교 4학년 때 민사소송법 교수께서 추천해주셨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책을 몇 번이고 읽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나에 비해선 상당히 일찍 삶의 지혜를 터득한 듯했다.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을 짓게 할 수는 없다.....마음에 많이 와닿는 구절이었다. 어차피 지나갈 사람은 지나가고 남는 사람은 남는다는 명제를 그 때는 깨닫지 못했다. 인생을 어느 정도 살아본 뒤에야 나 자신만의 페이스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할까, 요즘은 그런 생각이 든다. " ‘모든 사람들의 얼.. 2020. 12. 13.
뉴스보이코알라의 서가 -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1) 쿨하게 살려는 마음을 지녔던 적은 없다. 하지만 어느 새부터인가 나는 생각한 것의 절반조차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아하는 편이기도 했지만 다른 사람 앞에서 주도적으로 뭔가를 표현하고 말하는 기회가 점차 줄었던 것도 이유가 될지도 모르겠다.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에는 좀더 주도적이고 진취적 삶을 살았던 것 같은데...성인이 되고 나서는 이래저래 치이면서 살아온 듯해 서글픈 마음이 들기도 한다. 나쁘지 않은 직장동료들을 만나 그럭저럭 버티고 있지만 일은 항상 힘들고...자존감은 바닥을 향해 달리고 있다. 그래서였을까...?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들은 읽은지 수년이 지나도 내게 의미있게 다가온다. " 누구에게나 쿨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시절이 있다. 고등학교..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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