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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코알라71

뉴스보이 코알라의 명언 시리즈 - 신사의 품격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흔히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을 듣곤 한다. 하지만 때로는 자리에 무게감을 견디지 못하고 비틀어진 자신의 본성을 보여주는 사람들도 마주하게 된다. 쉽게 말해 자격이 없는 사람이 높은 자리에 올라가 어두운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자신보다 약한 사람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고 강한 자에게 한없이 아첨하는 모습을 보이는 그런 삐뚤어진 모습들... 원래부터 비뚤어진 모습은 아니었을 터이지만...솔직하지 못한 사람의 모습을 바라볼 때면 쓴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래서 오늘은 웰링턴의 명언을 가지고 와봤다. 신사의 품격을 제대로 알려주는 명언이라 소개해보려고 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신사를 기대하는 것이 미련한 태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웰링턴은 "신사를 알아보는 방법은 많.. 2020. 12. 20.
뉴스보이 코알라의 서가 -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 에세이 대학 신입생 무렵이었던 것 같다. 많은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스스로에 관해 자괴감도 많이 들고 무력감도 들었던 시기였던 것 같다. 다른 글에도 쓰긴 했지만 대학교 4학년 때 민사소송법 교수께서 추천해주셨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책을 몇 번이고 읽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나에 비해선 상당히 일찍 삶의 지혜를 터득한 듯했다.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을 짓게 할 수는 없다.....마음에 많이 와닿는 구절이었다. 어차피 지나갈 사람은 지나가고 남는 사람은 남는다는 명제를 그 때는 깨닫지 못했다. 인생을 어느 정도 살아본 뒤에야 나 자신만의 페이스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할까, 요즘은 그런 생각이 든다. " ‘모든 사람들의 얼.. 2020. 12. 13.
주식초보 뉴스보이 코알라의 경제 공부 - 리포트 사이트 한경 컨센서스 주식투자를 할 때 각 증권사에 따라 리포트를 제공하는데 계좌를 만들고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자기가 가입한 증권사의 리포트만 보는 경우가 많다. 물론 어떤 사람은 리포트의 존재 자체도 모르고 주식투자를 감행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리포트가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나의 참고자료로 삼기에는 나쁘지 않은 자료라고 생각해 리포트를 모아둔 사이트를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한경 컨센서스가 그것이다. 링크를 걸어두니 필요한 분들은 들어가 볼 것을 권한다. 한경컨센서스에 들어가면 별도의 로그인 없이도 각 증권사에서 나온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다. 아래 캡쳐 화면을 하나 첨부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리포트를 처음 보기에 어려운 사람들은 해당 리포트를 쓴 애널리스트의 이름.. 2020. 12. 12.
뉴스보이 코알라 단상 - 90년대 추억 영화 '러브레터' 내가 반복해서 보는 영화가 몇 가지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와 다. 두 작품 모두 90년대를 느끼게 해준다고 할까. 물론 러브레터는 90년대 시점에서 등장인물들의 과거도 살펴보는 영화이기 때문에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맥킨토시나 유선전화를 사용하는 모습 등을 보면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묘하다. 과거로의 여행이기도 하고 겪어보지 못한 일이 불러오는 설레임이기도 하겠지만. 여하간 DVD로 구매를 해두고도 모바일 기기에서 다시 보기 위해서 따로 구매하는 열정(?)을 보인 작품이 바로 러브레터다. 영화의 줄거리를 주절주절 늘어놓고 싶진 않다. 혹시 있을지 모를 독자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명작은 시대를 초월해 우리에게 전달해주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2020. 12. 6.
뉴스보이 코알라의 단상 - 아이의 책읽기를 두렵게 만들지 마라 내가 어릴 적에는 컴퓨터가 그다지 발달하지 않았던 때라 놀 거리가 그다지 많지 않았다. 물론 게임 에세이 담아둔 것처럼 패미컴과 같은 기기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어린 아이가 하기에 패미컴 게임들은 지나치게 난도가 높았기도 했고 나이가 들면서 차츰 게임에서 흥미를 잃게 되었다. 부모님께 지금도 감사하는 점은 만화책도 책이라는 전제를 깔고 골고루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다는 점이다. 덕분에 나는 역사만화나 교육만화를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빌려다 보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지금도 기억나는 것은 이원복 교수님의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로 해외 국가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책이다. 우리 나라는 주입식 교육이 고착화 돼 있어 자유롭게 책읽는 문화가 그다지 정착되지 못했다고 .. 2020. 12. 5.
주식초보 뉴스보이 코알라의 경제 공부 - 재무구조 이자보상배율 주식 투자를 할 때 이 기업이 현재 재무구조가 탄탄한지 아니면 위기를 겪고 있는지 정도는 알고 투자를 감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턱대고 테마주를 따라가다가는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재무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자보상배율과 당좌비율을 보라는 조언을 종종 듣곤 한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이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갚아야 할 이자비용에 비해 얼마나 많은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 수치가 1배보다 작으면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갚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당좌비율이란 1년 안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인 당좌자산을 1년 안에 갚아야 할 유동부채로 나눈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당좌비율이 100% 미만이 되기 시작하면 1년 내에 갚아야 할 빚이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보다 더 많다는 것을..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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