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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동고랍6

뉴스보이 코알라의 서가 -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카카오프렌즈 에세이 시리즈 가운데 하상욱님이 지은 를 사서 읽어보았다. 깔끔한 겉표지가 마음이 들어 골라봤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사회생활이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느껴볼 법한 감정을 잘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우리가 흔히 입에 올리는 말들 속에 담긴 오류(?)를 잘 지적한다고나 할까. 제목부터가 남다르지 않은가? ㅋㅋㅋ 대부분의 시중에 나와 있는 마음치유와 관련된 도서들처럼 가식적이지 않아서 좋다. 직설적인 느낌이 나지만 공감은 더 가는 그런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사회생활에서 좌절을 많이 겪으면서 프리랜서를 지향했던 한 사람으로서 뜨끔하게 느끼는 구절도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 프리랜서가 되고 나니까 알게 된 것.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 (X) 일을 원한다. (O) 일 없으면 놀 수.. 2020. 12. 25.
뉴스보이 코알라 단상 - 90년대 추억 영화 '러브레터' 내가 반복해서 보는 영화가 몇 가지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와 다. 두 작품 모두 90년대를 느끼게 해준다고 할까. 물론 러브레터는 90년대 시점에서 등장인물들의 과거도 살펴보는 영화이기 때문에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맥킨토시나 유선전화를 사용하는 모습 등을 보면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묘하다. 과거로의 여행이기도 하고 겪어보지 못한 일이 불러오는 설레임이기도 하겠지만. 여하간 DVD로 구매를 해두고도 모바일 기기에서 다시 보기 위해서 따로 구매하는 열정(?)을 보인 작품이 바로 러브레터다. 영화의 줄거리를 주절주절 늘어놓고 싶진 않다. 혹시 있을지 모를 독자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명작은 시대를 초월해 우리에게 전달해주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2020. 12. 6.
뉴스보이 코알라의 단상 - 아이의 책읽기를 두렵게 만들지 마라 내가 어릴 적에는 컴퓨터가 그다지 발달하지 않았던 때라 놀 거리가 그다지 많지 않았다. 물론 게임 에세이 담아둔 것처럼 패미컴과 같은 기기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어린 아이가 하기에 패미컴 게임들은 지나치게 난도가 높았기도 했고 나이가 들면서 차츰 게임에서 흥미를 잃게 되었다. 부모님께 지금도 감사하는 점은 만화책도 책이라는 전제를 깔고 골고루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다는 점이다. 덕분에 나는 역사만화나 교육만화를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빌려다 보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지금도 기억나는 것은 이원복 교수님의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로 해외 국가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책이다. 우리 나라는 주입식 교육이 고착화 돼 있어 자유롭게 책읽는 문화가 그다지 정착되지 못했다고 .. 2020. 12. 5.
주식초보 뉴스보이 코알라의 경제 공부 - 재무구조 이자보상배율 주식 투자를 할 때 이 기업이 현재 재무구조가 탄탄한지 아니면 위기를 겪고 있는지 정도는 알고 투자를 감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턱대고 테마주를 따라가다가는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재무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자보상배율과 당좌비율을 보라는 조언을 종종 듣곤 한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이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갚아야 할 이자비용에 비해 얼마나 많은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 수치가 1배보다 작으면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갚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당좌비율이란 1년 안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인 당좌자산을 1년 안에 갚아야 할 유동부채로 나눈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당좌비율이 100% 미만이 되기 시작하면 1년 내에 갚아야 할 빚이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보다 더 많다는 것을.. 2020. 12. 5.
게임 리뷰 - 클래시로얄 덱 추천 - 발키리+엘리트 바바리안+분노마법 나는 클래시로얄이 체스와 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서 흥미를 가지고 아직까지 하고 있다. 오늘은 아직도 클래시 로얄을 하고 있는 게임유저를 위해서 카드덱을 하나 추천하고자 한다. 첫번째 줄에 나타나고 있는 조합인 발키리+엘리트 바바리안+분노마법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바꿔도 된다. 다만 위에서 만들어져 있는 덱은 내가 자주 사용하는 카드 조합으로 육상과 하늘을 모두 커버할 수 있도록 구성해 뒀다. 그리고 페카와 같이 엘릭서가 높고 공격력이 강한 캐릭터를 막기 위해서 메가 나이트를 배치해둔 것이다. 아래 동영상은 실전에서 얼마나 위력적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서 첨부해 보았다. 클래시로얄 덱 추천 - 발키리+엘리트 바바리안+분노마법 승리장면 아무쪼록 클래시로얄 유저들이 이 카드 덱을 사용해서 즐겁게 게임.. 2020. 12. 5.
뉴스보이 코알라의 명언 시리즈 - 진정한 여행 어릴 적 나에게 여행은 자랑의 대상이었다. 내가 어릴 때만 해도 해외여행은 쉽지 않았던 때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여행은 새로운 시각을 얻으려 떠나는 여정이 됐다. 멀리 가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었다. 지친 일상에서 리프레시할 수 있는 계기를 줄 수만 있다면 당일치기 여행도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친한 친구들이 모두 지방에 살고 있는 탓에 기차여행을 때때로 하게 되는데 그 때마다 설렌다. 기차여행은 지하철과는 다른 맛을 주기도 하거니와 호흡이 길어 다양한 사색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체력적으로 고단할 때도 있지만... 마르셀 프루스트는 "무언가를 발견하려는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찾으려는 여행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을 가지려는 여행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어서 빨리 코..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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