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킨 적용하는 게 시기상조일까?

티에디션이 적용되지 않는 반응형 스킨.

 

 얼마 전 애드센스와 결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인이 호의로 클릭을 한 모양인데 그것을 구글측에서 무효클릭으로 파악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광고 없이 포스트를 작성하려고 미뤄두었던 반응형 스킨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Flatinum 이라고 명명된 것을 적용했었는데요, 참 깔끔하고, 매력적인 스킨이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선비코알라에 맞게 반응형 스킨을 수정하고, 그림을 업로드 하였는데요, 문제가 있었습니다. 티스토리의 티에디션이 깨져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티에디션은 고정형 블로그에 맞추어 설계된 것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반응형에서는 깨질 수 밖에 없나 봅니다. 

 제가 많이 알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Flatinum 스킨에서는 글목록에 사진이 나오지 않더군요. 또한 윗부분에 자리잡은 검은 바(Bar)부분에 로고를 넣을 수 있어 좋긴 하지만 모바일에서 화면을 너무 많이 가려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건 순전히 제 블로그에 문제입니다. 스킨은 좋습니다. 다만 적용하는데 제 기술이 부족한 거지요. 만드신 분의 노고를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하루만에 이탈률이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탈률이란 쉽게 말하면 한 페이지만 또는 적은 페이지만 보고 떠나시는 독자분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구글 웹로그의 수치입니다. 이탈률이 높아지는 것은 그다지 좋은 징조는 아니므로 다시 원래 스킨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증가하는 이탈률

  아직까지 티스토리 공식 스킨 중에서 글목록에서 글의 사진이 보이는 스킨은 적은 것 같습니다. 선비코알라 사이트의 특성상 아직 반응형 스킨을 적용하는 것은 시기상조인 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에 적합한 스킨이 나올 날을 기다리며 계속 포스트를 이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