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최태원 회장은 시장의 냉소를 뒤로하고 결정을 내립니다.
당시 반도체 업황은 최악이었고, SK그룹 내부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컸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하이닉스를 2조 4천억 원에 품었습니다.
그리고 2026년 현재, SK하이닉스는 AI 시대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삼성전자와 함께 선도하는 기업이 됐습니다.
어떻게 이런 판단이 가능했을까요?

"나에게 워라밸은 큰 의미가 없다"
2019년, 직원들과의 '행복토크'에서 최태원 회장은 자신의 워라밸 점수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꽝이다. 그렇다고 여러분까지 그렇게 하라는 건 절대 아니다. 그러면 꼰대다."*
솔직하고 부드럽습니다. 그런데 그 말 뒤에는 총수로서 묵묵히 모든 것을 짊어지는 사람의 무게가 담겨 있습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사람. 저는 이 장면에서 그의 사주가 선명하게 겹쳐 보였습니다.
엄동설한의 소나무
저는 제가 쓴 책(사주로 풀어보는 대한민국 재벌 오너들의 경영철학)에서 최태원 회장의 사주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엄동설한에 바위 틈을 뚫고 뿌리내린 푸른 소나무."
아무도 버티지 못하는 환경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자신만의 영토를 일궈내는 사주입니다. 겉은 유연해 보이지만, 속에는 웬만한 시련에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단단함이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인수가 그랬고, 이동통신 사업의 판도를 바꾼 굵직한 인수합병들이 그랬습니다. 이 모든 결단의 뿌리가 어디서 오는지, 제 책에서 풀어냈습니다.
소나무에게도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제 책에서는 이 사주가 가진 리더십의 맹점도 함께 다룹니다.
냉철하고 정확한 판단력이 오히려 조직에 독이 될 수 있는 순간이 언제인지, 그리고 자기 확신이 강한 리더가 반드시 의식적으로 연습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건강에 관한 사주적 분석도 담았습니다. 이 사주가 특히 조심해야 할 신체 부위와 그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이 내용은 '사주로 풀어보는 대한민국 재벌 오너들의 경영철학'의 일부입니다. 최태원 회장 편의 전체 분석과 다른 재벌 오너들의 사주 이야기는 책에서 만나보세요.
사주로 풀어보는 대한민국 대기업 재벌 오너들의 경영철학 | 조장우
흔히 사주를 미신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있다. 사주를 정해진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말은 맞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주를 한 사람의 타고난 성품을 보여주는 일종의 도구라는 관점에서 바
www.aladin.co.kr
'뉴스보이코알라 제품 > 코알라 출간 책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매일 아침 11개 신문을 읽는 총수 - 조현준 효성 회장의 사주로 읽는 완벽주의자의 이면 (0) | 2026.04.09 |
|---|---|
| 아버지가 나무랐던 그 결정이 롯데를 재계 5위로 만들었다 - 신동빈 회장의 사주로 읽는 태양의 경영학 (0) | 2026.04.07 |
| 시장통 밥집에서 직원과 밥 먹는 총수 - 정기선 HD현대 회장의 사주로 읽는 조용한 야망 (0) | 2026.04.03 |
| '한국의 록히드마틴'을 꿈꾸는 사람 - 김승연 한화 회장의 사주로 읽는 의리의 경영학 (0) | 2026.04.02 |
| '해봤어?'의 DNA를 이어받은 사람 - 정의선 현대차 회장의 사주로 읽는 장인의 리더십 (0) | 2026.04.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