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인터넷에서 뜻밖의 장면이 화제가 됐습니다. 한 포털의 실수로 20여년전 글이 소환된 것입니다.
한 누리꾼이 노동환경과 임금체불 문제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고, 거기에 "도와드리겠다"는 답변이 달렸습니다. 그 답변의 주인공으로 추정된 인물은 국내 최대 조선그룹의 총수였습니다.
조용하지만, 놓치는 것이 없는 사람. 저는 이 장면에서 정기선 회장의 사주가 떠올랐습니다.

"시장통 허름한 밥집에서도 직원들과 소통한다"
울산 현대중공업 직원이 정기선 회장을 두고 한 말입니다.
범현대가 특유의 수직적 조직문화와는 결이 다릅니다. 정기선 회장은 "젊은 세대가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해온 사람입니다. 스스로의 MBTI를 INTJ라고 밝힌 그는, 화려한 무대보다 조용한 실행을 택하는 리더입니다.
그런데 이 소탈함이 단순한 성격이 아니라, 타고난 사주의 구조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어떨까요?
석양을 머금은 황금빛 산맥
저는 이 책에서 정기선 회장의 사주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석양을 머금은 황금빛 산맥."
화려한 시작보다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탁월하고, 겉은 고요하지만 내면에는 언제든 다시 타오를 수 있는 압축된 열망이 끓고 있는 구조입니다.
장기 불황의 조선업에서 묵묵히 체질개선을 이끌고, 호황이 찾아오자 해외 생산거점 확장과 친환경·자율운항·스마트조선소를 동시에 밀어붙인 행보. 이것이 우연이 아닌 이유를 책에서 풀어냈습니다.
그리고 이 사주에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위험과 흐름을 먼저 감지하는 통찰력이 담겨 있다는 것도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태양이 가장 조심해야 할 것
책에서 가장 주목한 것은 강점이 아니라 이 사주가 가진 역설입니다.
빛이 강한 리더일수록 자신도 모르게 주변을 태울 수 있습니다. 직관이 뛰어난 리더일수록 빠질 수 있는 함정이 있습니다.
정기선 회장이 지금의 유연함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조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그 구체적인 이야기는 제가 쓴 책(사주로 풀어보는 대한민국 재벌 오너들의 경영철학)의 본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이 내용은 '사주로 풀어보는 대한민국 재벌 오너들의 경영철학'의 일부입니다. 정기선 회장 편의 전체 분석과 다른 재벌 오너들의 사주 이야기는 책에서 만나보세요.
사주로 풀어보는 대한민국 대기업 재벌 오너들의 경영철학 | 조장우
흔히 사주를 미신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있다. 사주를 정해진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말은 맞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주를 한 사람의 타고난 성품을 보여주는 일종의 도구라는 관점에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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