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명언·생각정리

[패브릭/fabric] 수건 리폼

by newsboy koala 2015. 12. 18.
반응형

수건 리폼하기

 

 개업식이나 기념식 등에서 답례품으로 받아 온 수건에는 로고나 상표가 새겨져 있어 그냥 쓰기에 좀 그럴 때가 있다.

이런 경우 흔히 쓰는 방법이 자투리 천을 이용한 리폼이다. 보기에 부담스러운 로고도 가려지고 장식 효과도 있어 괜찮은 방법이다 싶어 따라해보았다.

그동안 모아 두었던 자투리천 더미 속에서 맘에 드는 천을 골라 다양한 크기로 자른 후 가리고 싶은 부분만큼 패치해서 적당한 위치에 감침질이나 공그르기로 바느질해주면 된다.
완성해 놓고 보니 장식 효과도 있고 자투리천 소진에도 그만이라 맘에 들었다.

그런데 막상 사용해 보니 원단으로 리폼한 부분이 약간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보기에는 좋은데 얼굴을 닦을 때 라폼한 부분이 타올이 아니라 거칠게 느껴지고 걸리적 거리는 것 같기도 하다. 라벨까지 붙여놔서 더 그런가??  하지만 로고나 상표가 그대로 노출되는 것 보다는 낫지 싶어서 그냥 패스~~ 다음에는 라벨은 생략하는 걸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