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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리포트] 10월 베트남 투자전략 - 리오프닝 관련주

by sunbykoala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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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대외환경과 리오프닝 기대감의 교차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가능성과 중국 헝다그룹 이슈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에 불편한 대외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9월 신흥시장은 4.3% 하락했으나 VN지수는 일상생활 재개를 향한 기대감에 0.8% 상승했다.

 

리오프닝 기대감으로 경기소비재와 에너지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9월30일 기준)

 

리오프닝이란?

리오프닝(Re-Opening)은 경제활동 재개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침체 국면을 맞고 있는 항공, 여행ㆍ레저, 숙박 분야등의 수요와 실적이 되살아나는 것을 말한다. 

리오프닝 관련주는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감소와 내수경제 정상화 관련 지표 회복이 다시금 관찰된다면 상승여력이 큰 업종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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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공생을 꿈꾸는 베트남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한 경기위축의 바닥이 확인되고 있다. 낮아진 사망률과 높아진 백신 접종률로 자신감을 회복한 정부는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일상생활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 간 이동이나 외국인 관광객 입국은 제한되지만 일부 서비스 업종의 영업이 재개돼 내수 부진은 다소 완화됐다.

 

북부와 중부지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의 공장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수출과 제조업의 동반개선이 이뤄진다. 10월 중 수출입을 중심으로 경기 정상화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다.

 

이전과 다른 대유행의 마무리, 눈높이를 다소 낮출 시점

 

위험자산에 비우호적인 대외환경과 계속되는 외국인의 순매도, 3분기 실적 부진을 반영한 이익개선속도 둔화가 VM지수의 상단을 제한한다. 

 

이번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마무리 시점에서 베트남 증시에 대한 눈높이를 다소 낮춰야 한다.

 

지수에 대한 베팅보다는 리오프닝의 수혜를 온건히 누릴 수 있는 소비재 업종으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

 

 

 

※ 이 포스팅은 투자권유 목적이 아닙니다. 개인적 목적으로 작성한 것으로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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