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켐트로스 주가 - 첨단 IT 의약소재 기업 수소전지 관련주

■ 기업개요

 

켐트로스(220260)는 2006년 03월 설립 후 2017년 09월 케이프이에스 기업인수목적회사와 합병을 통해 2017년 10월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하였다.

 

켐트로스는 크게 첨단소재사업부와 융합소재사업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스플레이, 반도체, 2차전지, 의약품, 산업용 특수 접착소재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켐트로스는 유기합성기술 및 합성연구개발을 보유한 전문화학기업으로, 광개 시제, 전해액 첨가제, 반도체 프리커서 리간드, 원료의약품, 기능성 첨가제, 건축용 접착제, 광학용 접착제 등 다양한 제품군을 상용화하였다.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제 1공장(첨단소재사업부)과 제 2공장(융합소재사업부)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10월 충청북도 진천군 소재에 제3공장을 완공하여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화학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켐트로스는 다양한 분야의 정밀화학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주요 케미칼 소재를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고난도 생산기술, 분자설계기술, 양산적용경험 등을 통해 사업분야를 다각화하고 있다.

 

■ 켐트로스의 주요제품

 

켐트로스는 IT소재, 의약 소재, 폴리머 소재 등의 주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기, 전자소재 및 재료, 화합물 중간체, 원료의약품, 산업용 접착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정밀화학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켐트로스의 주력제품들은 정밀화학 산업 각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주요 케미칼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장의 요구에 맞추어 맞춤형, 고품질, 가격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화 제품으로 고객대응을 하고 있다.

캠트로스의 주요 제품군 설명

■ 요약 투자지표

켐트로스 요약 투자지표 (개별기준)

 

■ 우수한 합성 및 배합기술로 특화된 첨단소재 생산

 

정밀화학산업은 기술집약적이며 소량 다품종 생산체제로서 부가가치가 높고 다용도의 특수기능을 지니며, 관련 산업의 수요에 따라 기능성의 향상과 용도의 다양화가 요구되는 분야다.

 

켐트로스는 전문성 있는 기술개발 인력으로 구성된 연구개발부서(첨단소재 및 융합소재)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한 분 자설계기술, 합성 및 배합기술, 양산기술을 기반으로 신제품 및 공정기술 개발을 지속하여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 수소전지 핵심소재 양산화 추진을 통한 소재 국산화 가속화

 

켐트로스는 2021년 3월 한국화학연구원과 과불화 술폰산술폰산 이오노머 공정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소재의 양산화를 위한 투자 및 연구를 가속화하고 있다.

 

캠트로스는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2022년 상반기 생산 개시를 목표로 100톤/년 규모의 생산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수소전지 핵심소재의 국산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 켐트로스가 속한 주요 시장전망

 

켐트로스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2차전지 등을 전방산업으로 하는 종합 화학소재 기업으로, 첨단소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인한 안정적인 성장세가 전망된다.

 

켐트로스의 전자소재 사업은 전방산업인 디스플레이, 반도체 및 2차전지 산업과 연관이 있으며, 완제품 제조사의 공장 가동률, 신규 투자, 공장 증설 등 CAPEX(Capital expenditures) Plan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발전과 다양한 유형의 전자기기 개발에 따른 소비 증가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전자소재의 소비량 역시 증가하며, 전방산업과 함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전망

세계 반도체 시장의 경우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급락했던 메모리 시장이 2020년 이후 정보기술과 5G 수요가 증가하면서 칩판매와 제조 설비 투자가 함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국내 반도체 제조사의 주력 분야인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2021년 456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2024년에는 58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반도체 시장 및 전망

▲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서 발표한 디스플레이산업 주요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은 LCD 824억 달러, AMOLED 249억 달러, 기타 7억 달러로 총 108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였으며 2021년에는 총 1280억 달러로 증가하여 2026년에는 139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휴대전화 시장에서 폴더블폰이 본격화하고, 초고화질 OLED TV, 롤러블 TV 출시 등에 따라 세계적으로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및 전망

▲ 리튬이온 배터리 및 2차전지 전해액 시장

리튬이온 배터리 분야는 전방산업인 전기자동차, 디스플레이, 에너지저장시스템 등의 급속한 성장세에 따라 수요처별로 적합한 특성을 갖춘 제품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재료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은 편이며, 최근 가격 경쟁강도가 심화됨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및 수요처 다각화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세계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은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322억 달러에서 2019년 400억 달러로 증가하여 연평균 11.46%의 성장세(CAGR)를 나타냈으며, 같은 추세로 증가한다면 2023년에는 617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규모 및 전망

에너지산업 관련 시장조사업체인 SNE 리서치에 따르면, 2019년 세계 리튬이온 2차전지 전해액 수요는 총 13만5천 톤에 달했으며, 이후 성장세를 지속하여 2024년에는 약 84만3천 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차전지 전해액은 용매(Solvent), 리튬염(Lithium Salt), 첨가제(Additives)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첨가제는 Solid electrolyte interface(SEI) 보호막 형성과 과충전 방지제, 전도특성 향상 등 리튬이온 2차전지의 수명과 안정성 향상을 위해 전해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첨가되는 제품을 말한다.

 

최근 일본 업체가 첨가제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Leechem, SK케미칼 등을 주요 공급업체로 들 수 있다.

 

최근 2차전지 전해액 산업 분야에서는 안정성 확보가 매우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으며, 현재 상용화되어 있는 액체 전해질, 겔 고분자 전해질 이외에 고온 안정성이 우수한 고체 고분자 전해질 개발이 지속적으로 수행되고 있다.

세계 리튬이온 2차전지 전해액 수요 전망

■ 기업신용평가업체 전망

 

김혜란 나이스평가정보 선임연구원은 "켐트로스는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특허 확대를 통해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아울러 공정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여 수소차용 연료전지 소재의 상업 생산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에너지저장시스템(ESS)와 전기차(EV) 관련 산업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리튬이온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분야에 기술력을 확보한 켐트로스의 미래는 밝다"고 덧붙였다.

 

 

※ 이 포스팅은 투자권유 목적이 아닙니다. 개인적 목적으로 작성한 것으로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