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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천보 주가 - 2차전지 디스플레이 반도체 소재 유망주 기업

by sunbykoala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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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개요

 

천보(278280)는 2007년 설립된 종합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반도체, 의약품, 정밀화학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였다.

 

구조설계 및 합성기술, 고순도 정제기술, 극미량 분석기술, 공정 단순화 및 최적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LCD 식각액 첨가제, 이차전지 전해질 및 전해액 첨가제, 반도체 세정제 등을 상용화하였고,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확보하였다.

 

또한 안정적 기술인프라를 구축하여 취급하는 제품 전량을 원활한 공급이 가능하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천보의 주요제품

 

천보에서 생산하고 있는 주요 제품군은 리튬이온전지용 전해질인 LiFSI(Lithium bis (fluorosulfonyl)imide), LCD(Liquid Crystal Display) 배선용 식각액(Etchant) 첨가제인 ATZ(Aminotetrazole) 및 MTZ(Methyltetrazole), 반도체 SOH(Spin-On Hardmask) 공정용 소재인 HP(Hydroxypyrene) 및 NA(1-Naphthol, 2-Naphthol) 등이 있다.

 

천보 주요제품과 적용분야

천보의 핵심사업 분야는 2차전지, 디스플레이 소재개발 및 제조이며, 2013년 이차전지 소재 개발을 시작한 이후로 2019년부터 이차전지 소재가 최대 매출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2020년 3분기 기준으로, 제품별 매출 비중은 이차전지 소재(44%), 전자소재(41%), 의약품 소재 (7%), 정밀화학 소재(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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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소재 시장 전망과 전자공업용 소재 시장전망

 

이차전지 소재 시장전망

최근 전기차의 개발과 상용화가 활발해지면서 상용 전지보다 고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고에너 지밀도, 고용량, 고출력, 고수명의 이차전지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차전지 소재의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배터리 소재는 양극활물질(Cathode), 음극활물질(Anode), 전해액(Electrolyte), 분리막 (Separator)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따르면, 세계 이차전지용 양극재 시장은 2017년 약 4217백만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였고, 연평균 10.1% 성장하여 2023년 7510백만 달러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극재 분야 세계 시장은 2017년 1500백 만 달러에서 연평균 13.0% 성장하여 2023년 3125백만 달러의 규모로 전망된다.

 

한편, 천보의 제품이 속하는 전해액 분야 세계시장은 2017년 1055백만 달러에서 2023년 4491백만 달러의 시장규모로 연평균 27.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시장규모

전자공업용 소재시장 전망

전자공업용 소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을 제조하는 전자공업에서 세정, 증착, 식각, 박리, 건조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각종 화학제품을 말한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의 2019년 시장조사에 의하면 세계 전자공업용 소재 시장은 2016년 29억 달러에서 연평균 4.06% 성장하여 2018년 31억 달러의 규모를 형성하였고 이후 연평균 5.94% 성장하여 2023년에는 42억 달러의 시장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전자공업용 소재시장 전망

천보 기술분석

 

천보는 구조설계 및 합성기술, 고순도 정제기술, 극미량 분석기술, 공정 단순화 및 최적 설계기술, 대량생산기술을 바탕으로, 2차전지 전해질, 전해액 첨가제, LCD 식각액 첨가제, 반도체 세정제 등을 상용화하였고, 높은 수준의 품질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

 

천보는 전자공업용 소재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반도체 공정 소재 등 정밀화학 소재 꾸준히 개발해왔다.

 

축적된 기술력으로 천보는 2016년 세계 최초로 중대형 리튬 이온전지용 전해질(LiFSI)의 양산에 성공하였다.

 

전해액은 양극과 음극의 이온 이동통로를 제공하는 매개체로, 유기용매, 전해질, 첨가제로 구성된다. 전해질은 용매에 해리되어 이온으로 전류를 흐르게 하는 소재로써, 2차전지의 충·방전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소재이다.

 

리튬이온전지용 전해액의 경우, 유기용매에 전해질인 리튬염을 용해한 후 에너지 밀도, 수명, 안정성, 난연성을 향상하기 위해 소량의 첨가제를 혼합한다.

 

식각액은 기판(Substrate) 표면상에 패턴(Pattern)을 전사한 후 원하는 부분을 남겨두고 필요 없는 부분을 화학적 또는 물리적 방법으로 제거하는데 사용되는 전자소재이다.

 

식각액에는 부식방지제(Corrosion Inhibitor), 착물형성제(Complex Agent), pH 조절제, 산화제, 계면활성 제 등의 첨가제가 포함된다.

 

식각액은 산성 또는 알칼리성 용액을 주성분으로 하며, 패턴의 밀도나 특정 크기와 관계없이 기판 전체에서 식각 속도가 일정하고, 제거 대상 물질에 대한 선택성(Selectivity)이 우수해야 한다.

 

LCD 제조 공정에서는 주로 금속 배선 제거에 사용되며, 미 세 패턴 구현을 통해 고화질의 LCD 패널을 제조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천보는 LCD 공정에서 구리(Cu) 배선 형성할 때 사용되는 식각액 첨가제인 5-ATZ를 개발 및 상용화하였고, 고수율 및 고순도(>99.8%)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 9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또한 천보는 반도체용 세정제 등 공정 소재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반도체 노광(포토)공정에 사용되는 SOH 공정용 소재를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하였다.

 

해당 제품은 초미세 패턴 구현 시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반도체의 소형화 및 효율성 극대화 기술개발이 주요 쟁점인 반도체 산업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국내 9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기업신용평가업체 전망

 

원주혜 나이스평가정보 연구원은 "천보는 디스플레이소재, 반도체 공정소재 등 전자공업용 화학소재와 관련하여 축적된 기술적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며 "특히 배터리 소재 제품군 확장하고 있어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 이 포스팅은 투자권유 목적이 아닙니다. 개인적 목적으로 작성한 것으로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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