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상치(5.3%)를 소폭 웃돌며 전년보다 상승(5.3%→5.4%)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9월 핵심소비자물가지수(Core CPI)는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지난해보다 상승. 중고차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에너지 가격이 상승을 주도한 점이 특징
-세부적으로는 에너지 가격이 지난달보다 1.3% 상승. 그 중에서도 연료유 가격이 전월대비 3.9% 상승하며 에너지 가격 상승을 견인. 한편 중고차 가격은 전월대비 수치로 하락세 지속 다만 전년과 비교해 여전히 높은 수준 유지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올해 11월 및 12월 중 테이퍼링 시행 예상
-월간 국채 800억 달러와 MBS 400억 달러 매입규모를 각각 100억 달러, 50억 달러 가량 줄일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2022년 중반에 테이퍼링 속도를 더 가속화할 것을 요구. 다만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의 포워드 가이던스 기준이 구별되어야 할 것을 재차 강조
-경제와 관련해서 일부참가자들은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지적하는 한편,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가능성을 우려.
미국하원, 부채한도 한시적 상향안을 가결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7일 상원에서 찬성 50표 대 반대 48표로 통과된 부채한도 4800억 달러를 추가로 증액하는 법안에 대해 하원에서 찬성 219표 대 반대 206표로 가결
■ 유럽
독일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4.1%)에 부합하면서 전년대비 상승
-ECB의 물가지수 측정방법을 따른 9월 합성소비자물가지수(HICP)도 예비치에 부합하면서 전년대비 상승해. 독일 연방통계청은 작년 저물가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됐다고 설명
■ 중국
9월 수출, 달러기준으로 예상치(21%)를 웃돌며 전년대비 증가
-9월 수입은 예상치(19.1%)를 밑돌며 전년대비 증가(17.6%). 9월 무역흑자규모는 예상치(505억 달러)를 웃도는 667.6억달러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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