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요일에 미리 보는 주간 투자전략’ 리포트를 내며 코스피 주간예상과 해외증시와 관련된 뉴스를 모아 전했습니다. 뉴스보이코알라에서 해당 리포트를 간추렸습니다.
■ NH투자증권의 코스피 11월 예상
김 연구원은 코스피 주간 예상포인트를 2950~3100 포인트로 예상했다.
상승요인으로 11월 한국 위드코로나 전환 시작과 양호한 3분기 실적을 꼽았고 하락요인으로는 11월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 시행예상과 제조업 심리위축을 꼽았다.
■ 해외증시 관련 주요 뉴스
미국과 중국의 갈등 심화
10월26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중국 최대 유선통신 사업자이자 3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차이나텔레콤(중국전신)의 미국 내 사업면허 취소를 결정했다.
곧이어 10월28일 중국 상무부는 중국기업들의 합법적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자을 피력했다. 이는 마치 2년 전 화웨이 사례를 연상하게 한다. 보도 이후 상해종합지수와 항생 지수는 하락하고 있다.
테슬라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
2021년 10월25일 미국 대형 렌터카 업체 허츠가 2022년 말까지 테슬라 전기차 모델3을 10만대 인수하기로 계약했다고 보도하면서 테슬라 주가는 12.66% 상승했다.
테슬라는 MAGA(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알파벳, 애플)에 이어 전세게 자동차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하는데 성공했다.
같은 날 국내 투자자들은 테슬라를 6851만 달러(약 801억 원) 순매도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을 출회했다.
■ 주식시장 전망 – 알려진 재료와 지루한 공방
주요 경제지표
11월1주(다음주)에는 올 초를 맞아 주요 제조업 및 고용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근 미국 지역 연준 제조업지수가 크게 악화됐다.
앞서 공급망 대란으로 인해 10월 뉴욕 연준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점에서 ISM제조업지수 역시 부정적일 가능성이 있다.
한편 고용지표는 실업수당 종료이후 일자리 복귀로 인해 양호할 공산이 커 긍정적 경제지표와 부정적 경제지표가 혼재될 가능성이 높다.
3분기 실적시즌
블룸버그에 따르면 2021년 10월28일 기준 S&P500 내 260개 기업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81.9%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는 KOSPI200 내 60개 기업이 3분기 실적을 ᅟᅡᆸㄹ표했으며 이 가운데 38.3%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투자전략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 한국 리오프닝, 양호한 3분기 실적,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 알려진 재료들의 공방이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코스피 3천 포인트 중심의 박스권 지속이 예상된다.
관심을 두어야 할 업종
비철금속, 상사, 수소, 유통, 음식료, 항공, 여행, 내국인 카지노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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