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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생각정리

우영우의 화이트보드 '칠판의 중요성' -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는 메모법

by newsboy koala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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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보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변호사들이 칠판(화이트보드)에 메모를 해두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수사극이나 다른 곳에서도 마찬가지로 볼 수 있는데, 사건을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팩트 사이의 연결점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필자도 방 벽면에 물백묵을 사용할 수 있는 블랙보드(칠판) 시트지를 2개 정도 붙여 두고 반드시 인지해야 할 사항을 적어두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 이 내용은 나중에 메모에 관한 책을 엮을 때 넣으려고 했는데 나 역시 잊을까 하여 적어두는 것이다.

 

디지털 기기가 발달하면서 많은 플랫폼에 메모를 적어둘 수 있게 됐지만 아직까지도 전통적 메모 방법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디지털기기는 콤팩트하고 이동성이 좋지만 전체를 조망하기에는 너무 작은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억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 개념 사이의 연관성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칠판 만한 기능을 하는 대체품을 찾기 어렵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번쯤 집주인과 상의해서 벽면 한쪽에 칠판을 마련하는 것을 고려해보길 바란다. 아이의 성적도 높아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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