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노트북 리눅스 xubuntu에서 디아블로2 게임 무난히 돌렸습니다

구형 레노버 노트북을 이용해  리눅스 주분투(우분투 라이트버전)에서 디아블로 2를 무난하게 돌리는 모습

구형 노트북을 활용해 크롬북을 써봤다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오래된 노트북을 크롬북으로 리폼을 해보았다

오래된 노트북을 크롬북으로 리폼을 해보았다

하지만 크롬북으로는 도저히 게임이나 문서작성 등과 같은 작업을 진행하기 어려웠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크롬북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는 반면 기존 노트북을 크롬북 OS를 설치해 크롬북으로 만드는 경우 아직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활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오래된 노트북에 리눅스 xubuntu(우분투 가벼운 버전)을 설치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리눅스 xubuntu 사용 후기 - 구형 노트북 재활용에 크롬북 보다 좋다

리눅스 xubuntu 사용 후기 - 구형 노트북 재활용에 크롬북 보다 좋다

이번에는 리눅스에서 와인(WINE)이라는 어플을 사용해 디아블로 2를 무난하게 돌려보았습니다. 게임 실행이 부드럽게 진행돼 만족스럽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경로를 잘 찾으면 세이브파일을 넣어 과거에 윈도우에서 했던 게임 캐릭터를 그대로 불러올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각 컴퓨터 마다 경로는 다르므로 여기서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리눅스에서 와인프로그램을 깔아두고 디아블로2  폴더를 펼쳐둔 파일관리자 시스템 모습

기본적으로 리눅스에서 윈도우 게임을 하려면 기존 게임의 포터블 버전을 만들거나 찾아서 다운로드(내려받기)해 넣어줘야 합니다. 이 점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