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퀀타매트릭스 주가 – 미생물 진단분야 글로벌 혁신 기업

오늘은 퀀타메트릭스(317690)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기업개요
퀀타매트릭스는 국내/외 상급종합병원과 검사수탁기관을 대상으로 체외진단 의료기기와 시약을 연구개발,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퀸타매트릭스의 주요사업분야는  미생물 진단 사업과 분자면역진단 사업이며, 주요제품은 미생물 진단기술을 기반으로 항균제 감수성 검사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시스템(dRAST, direct Rapid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ing) 제품이다.

■ 기술적 경쟁우위를 기반으로 성장로드맵 구축
퀀타매트릭스는 dRAST 제품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으나, 새로운 기술(제품)개발로 매출 다변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퀀타매트릭스는 혁신적인 진단 제품 포트폴리오로 세계 톱티어(Top-tier) 진단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로드맵을 구축하고 있다. 

퀀타매트릭스는 계획된 일정에 따라 QID(신속 전혈 균 동정 검사시스템) 제품과 QDST(신속 항결핵제 감수성 검사시스템) 제품, 그리고 uCIA(신속 혈액배양/동정/항균제 감수성 검사시스템)제품을 개발 및 출시할 예정이다. 

■ 매출 증대를 위한 중장기적 영업전략 마련
퀀타매트릭스는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사와의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며,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및 국내 시장 공급 확대 등을 통한 신규 매출처 확보를 중장기적 영업 전략으로 마련하고 있다.

특히 퀀타메트릭스는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로 시장수요를 선점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 유럽인증을 취득하였고, 미국, 중국 등의 국가에서도 인허가를 취득할 예정이다.

■ 체외진단기기 시장 동향
글로벌 시장기관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전 세계 체외진단전체 시장규모는 612억2천만 달러로 연평균 4.5%로 성장하여 2026년 871억1천만 달러로 예측되었다. 

체외진단기기의 기술별 시장 점유율은 분자진단(27.9%)이 가장 높으며, 그다음으로 면역화학(18.62%), 현장진단기기(12.97%) 순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 전망과 시장규모

■ 세균검사 시장 동향
퀀타메트릭스의 주력 제품인  dRAST 제품은 임상미생물학적 진단 중 세균검사에 이용하는 장비로, 항균제 감수성 검사(AST, antibiotics susceptibility testing)는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에 대해항균제 효과 유효성을 찾아내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를 말한다. 

세균검사는 인체에 질병을 유발하는 세균을 찾아내는 검사이며, 세균에 감염된 부위 또는 감염가능성이 있는 부위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배양검사, 항균제 감수성 검사,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세균의 종류와 특징을 파악하는 검사다.

글로벌 세균검사 시장규모 및 시장 전망

시장조사기관 모도 인텔리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세균검사 시장은 2016년 20억5천만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5.5% 성장하여 2018년22억90천만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으며, 2019년 이후 연평균 6.4%의 성장률로 증가하여 2023년에는 31억2천만 달러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기업신용평가업체 분석
구완서 나이스평가정보 전문연구원은 “퀀타메트릭스는 dRAST 제품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높다는 문제가 있지만 새로운 기술제품 개발로 매출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장기적 성장로드맵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