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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대동스틸 주가 – 포스코 열연제품 지정 판매기업 급등주

by newsboy koala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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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가 1973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가동을 전면 중단한 가운데 생산라인의 완전한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중견·중소 철강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포항제철소의 생산차질로 당분간 철강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철강관련 급등주로 대동스틸(048470)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개요

대동스틸은 1973년 설립되어 200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대동스틸은 1975POSCO 열연 제품의 SSC(Service&Solution Center)로 선정된 이후 국내 철강재의 1차 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포항, 인천에 생산시설을 운영하여 철강재의 가공을 수행하고 있다.

 

포항과 인천에 위치한 생산시설 운영으로 물류적 이점을 보유

유통 마진은 SSC 회사의 수익성에 중요 요소로, 동사는 POSCO에 인접한 포항공장과 원활한 수도권 영업을 위해 인천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저렴한 운송비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대동스틸은 주로 열연 제품과 후판을매입하여 가공하여 열연강판, 스켈프(Skelp), 후판 등의 형태로 2, 3차 기업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동스틸은 수도권 중심의 영업에서 경상권, 충청권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신규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2019년에 동국제강 판매 대리점으로 지정되며 매입처를 다양화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벗어나 제조업 경기가 회복하게 되면 철강수요 급증 예상

코로나19에 따른 경기가 회복국면에 접어들 경우 건설업과 조선업, 그리고 자동차 산업에서 철강 수요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철강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철강산업의 실적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철강 절단품 시장규모 및 전망

국내 철강 절단품 시장전망

통계청에 의하면 국내 철강 절단품 출하금액은 201569243억 원에서 201975011억 원으로 연평균 2.02%의 성장률로 증가하였으며 이후 시장환경, 업황 등을 감안하여 연평균 1.21%로 성장하여 2024년에는 79645억 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 절단품 시장은 초기 막대한 시설 투자가 필요한 장치산업으로, 후방산업은 특수강, 강판산업 등이 존재하며 전방산업으로는 가전, 자동차, 플랜트, 조선 등 다양한 산업이 있다.

 

또한, 여러 산업에 필수적인 생산재를 제공하는 국가 기간산업으로, 국내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아 전체 제조업의 경기변동에 선행되는 특징이 있다.

 

전반적인 철강산업은 환경문제에 대해 강화되는 정부의 규제를 받고 있어 친환경 설비 증설이 요구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의 저가 공세에 대한 효과적인 마케팅 방안과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경쟁사 현황

POSCO의 열연 SSC는 동사를 포함하여 8개사가 존재한다.

 

대동스틸과 동양에스텍, 문배철강, 부국철강, 삼현철강, 윈스틸, 태창철강, 세아L&S가 있으며 이 중 5곳이 상장하였다.

 

상장사의 2021년 결산 기준 매출액을 비교하면 대동스틸이 1,654.2억 원으로 가장 작은 수준을 나타냈으나, 동사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이 10.6%로 가장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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