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친환경 반도체 공정장비 전문기업인데요. 최근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 흥행하면서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인 1만740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관련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이번에 모집하는 총액은 248억 원으로 상장 뒤 시가총액은 1247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룹별 배정비율을 살펴보면 전체 공모주식수 142만5천 주 가운데 기관투자자에게 106만8750주(75%)를, 일반투자자에게 35만6250주(25%)를 배정합니다.
■ 청약방법 관련 일정
▣ 공모청약일정: 2021년 10월19일~10월20일
▣ 납입일: 2021년 10월22일
▣ 코스닥 상장예정일: 2021년 10월28일
▣ 액면가: 500원
▣ 주관사: 삼성증권
■ GnBS엔지니어링 회사 개요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2005년 설립됐고 친환경 반도체 공정장비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주력제품은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독성가스를 처리하는 무폐수 스크러버다. 이 제품은 태양광, 디스플레이, 발광다이오드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된다.
무폐수 스크러버는 반도체 전체 공정상 페수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폐수처리장 건설비용이 50%, 페수처리장 운용비용이 연간 800억 원 규모로 절감된다.
주관사 삼성증권은 ”무폐수 스크러버의 경우 앞으로 SK하이닉스 공정에서 운용비율이 확대될 전망이다“며 ”2022년부터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수주가 본격화 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과불화탄소 가스를 고온으로 분해해 제거하는 ‘프라즈마 기술’도 자체 개발했다.
모두 43개 고객사 가운데 29개 회사가 해외 기업으로 글로벌 파트너들에게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본점 소재지는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모산로 401-14이며 결산월은 12월이다.
종업원 수는 78명으로 평균연봉은 3천만 원~5천만 원으로 파악된다.
박상순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반도체 산업은 경험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반도체 공정장비 트렌드를 만드는 기업을 목표로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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