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12 뉴스보이 코알라의 서가 -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카카오프렌즈 에세이 시리즈 가운데 하상욱님이 지은 를 사서 읽어보았다. 깔끔한 겉표지가 마음이 들어 골라봤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사회생활이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느껴볼 법한 감정을 잘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우리가 흔히 입에 올리는 말들 속에 담긴 오류(?)를 잘 지적한다고나 할까. 제목부터가 남다르지 않은가? ㅋㅋㅋ 대부분의 시중에 나와 있는 마음치유와 관련된 도서들처럼 가식적이지 않아서 좋다. 직설적인 느낌이 나지만 공감은 더 가는 그런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사회생활에서 좌절을 많이 겪으면서 프리랜서를 지향했던 한 사람으로서 뜨끔하게 느끼는 구절도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 프리랜서가 되고 나니까 알게 된 것.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 (X) 일을 원한다. (O) 일 없으면 놀 수.. 2020. 12. 25. 뉴스보이 코알라 명언 시리즈 - 포커 격언 크리스마스인데 코로나19로 나가지 못하니 달리 할 것이 없는 요즘입니다. 취미로 하던 모바일 포커를 소일거리 삼아 하고 있는데요. 세계 각 나라 사람들과 텍사스 홀덤 포커를 즐기다보면 참 다양한 성격의 인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불같은 성격이 있는가 하면 남을 계속 약올리는 사람도 있지요. 포커를 치다보면 돈을 잃을 때 자신의 성격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는 계기를 갖기도 하는데요. 이것이 실제 돈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 모골이 송연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포커 격언을 하나 들고 왔습니다. 플레이어의 탐욕과 관련된 것인데요 "탐욕스러운 사람은 좀 더 원할 때 모든 걸 잃게 된다. Greedy men often lose everything when they try for more." 누가 말.. 2020. 12. 25. 뉴스보이 코알라의 명언 시리즈 - 신사의 품격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흔히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을 듣곤 한다. 하지만 때로는 자리에 무게감을 견디지 못하고 비틀어진 자신의 본성을 보여주는 사람들도 마주하게 된다. 쉽게 말해 자격이 없는 사람이 높은 자리에 올라가 어두운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자신보다 약한 사람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고 강한 자에게 한없이 아첨하는 모습을 보이는 그런 삐뚤어진 모습들... 원래부터 비뚤어진 모습은 아니었을 터이지만...솔직하지 못한 사람의 모습을 바라볼 때면 쓴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래서 오늘은 웰링턴의 명언을 가지고 와봤다. 신사의 품격을 제대로 알려주는 명언이라 소개해보려고 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신사를 기대하는 것이 미련한 태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웰링턴은 "신사를 알아보는 방법은 많.. 2020. 12. 20. 뉴스보이 코알라의 서가 -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 에세이 대학 신입생 무렵이었던 것 같다. 많은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스스로에 관해 자괴감도 많이 들고 무력감도 들었던 시기였던 것 같다. 다른 글에도 쓰긴 했지만 대학교 4학년 때 민사소송법 교수께서 추천해주셨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책을 몇 번이고 읽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나에 비해선 상당히 일찍 삶의 지혜를 터득한 듯했다.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을 짓게 할 수는 없다.....마음에 많이 와닿는 구절이었다. 어차피 지나갈 사람은 지나가고 남는 사람은 남는다는 명제를 그 때는 깨닫지 못했다. 인생을 어느 정도 살아본 뒤에야 나 자신만의 페이스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할까, 요즘은 그런 생각이 든다. " ‘모든 사람들의 얼.. 2020. 12. 13. 주식초보 뉴스보이 코알라의 경제 공부 - 리포트 사이트 한경 컨센서스 주식투자를 할 때 각 증권사에 따라 리포트를 제공하는데 계좌를 만들고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자기가 가입한 증권사의 리포트만 보는 경우가 많다. 물론 어떤 사람은 리포트의 존재 자체도 모르고 주식투자를 감행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리포트가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나의 참고자료로 삼기에는 나쁘지 않은 자료라고 생각해 리포트를 모아둔 사이트를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한경 컨센서스가 그것이다. 링크를 걸어두니 필요한 분들은 들어가 볼 것을 권한다. 한경컨센서스에 들어가면 별도의 로그인 없이도 각 증권사에서 나온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다. 아래 캡쳐 화면을 하나 첨부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리포트를 처음 보기에 어려운 사람들은 해당 리포트를 쓴 애널리스트의 이름.. 2020. 12. 12. 뉴스보이 코알라 단상 - 90년대 추억 영화 '러브레터' 내가 반복해서 보는 영화가 몇 가지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와 다. 두 작품 모두 90년대를 느끼게 해준다고 할까. 물론 러브레터는 90년대 시점에서 등장인물들의 과거도 살펴보는 영화이기 때문에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맥킨토시나 유선전화를 사용하는 모습 등을 보면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묘하다. 과거로의 여행이기도 하고 겪어보지 못한 일이 불러오는 설레임이기도 하겠지만. 여하간 DVD로 구매를 해두고도 모바일 기기에서 다시 보기 위해서 따로 구매하는 열정(?)을 보인 작품이 바로 러브레터다. 영화의 줄거리를 주절주절 늘어놓고 싶진 않다. 혹시 있을지 모를 독자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명작은 시대를 초월해 우리에게 전달해주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2020. 12. 6.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5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