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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동네에 있는 영화관에 가서 보았더랬다.
나는 어릴 적 유행하던 슬램덩크를 당시에는 완독하지 못했다. 책을 모두 빌려볼 형편이 아니었던 터였다. 붙잡을 것은 공부밖에 없었다. 혹자는 잘난 척하는 거냐고 비아냥 댈지도 모르겠으나 사실이 그랬다.
대학교에 진학하고 난 뒤에야 슬램덩크를 완독할 수 있었다. 뒤늦은 사춘기에 눈물을 흘려가며 보았던 기억이 난다. 40에 가까운 요즘 다시 슬램덩크와 관련된 음악을 들으며 출근을 한다. 직장은 사회생활인 만큼 그다지 살가운 느낌을 느낄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나름대로 팀워크를 맞춰야 한다는 점에서 작품 속 주인공인양 노래를 들으며 힘차게 발걸음을 옮긴다.
아래는 비슷한 비트를 가진 노래들을 모아둔 것이다. 어차피 이 포스트를 몇 명이나 보겠냐마는. 이제는 블로그를 재미로 하려고 한다. 그만큼 내 삶도 안정적으로 변했다는 느낌도 들어 긍정적인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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