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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생각정리78

뉴스보이 코알라의 명언 시리즈 - 신사의 품격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흔히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을 듣곤 한다. 하지만 때로는 자리에 무게감을 견디지 못하고 비틀어진 자신의 본성을 보여주는 사람들도 마주하게 된다. 쉽게 말해 자격이 없는 사람이 높은 자리에 올라가 어두운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자신보다 약한 사람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고 강한 자에게 한없이 아첨하는 모습을 보이는 그런 삐뚤어진 모습들... 원래부터 비뚤어진 모습은 아니었을 터이지만...솔직하지 못한 사람의 모습을 바라볼 때면 쓴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래서 오늘은 웰링턴의 명언을 가지고 와봤다. 신사의 품격을 제대로 알려주는 명언이라 소개해보려고 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신사를 기대하는 것이 미련한 태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웰링턴은 "신사를 알아보는 방법은 많.. 2020. 12. 20.
뉴스보이 코알라의 서가 -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 에세이 대학 신입생 무렵이었던 것 같다. 많은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스스로에 관해 자괴감도 많이 들고 무력감도 들었던 시기였던 것 같다. 다른 글에도 쓰긴 했지만 대학교 4학년 때 민사소송법 교수께서 추천해주셨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책을 몇 번이고 읽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나에 비해선 상당히 일찍 삶의 지혜를 터득한 듯했다.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을 짓게 할 수는 없다.....마음에 많이 와닿는 구절이었다. 어차피 지나갈 사람은 지나가고 남는 사람은 남는다는 명제를 그 때는 깨닫지 못했다. 인생을 어느 정도 살아본 뒤에야 나 자신만의 페이스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할까, 요즘은 그런 생각이 든다. " ‘모든 사람들의 얼.. 2020. 12. 13.
뉴스보이 코알라 단상 - 90년대 추억 영화 '러브레터' 내가 반복해서 보는 영화가 몇 가지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와 다. 두 작품 모두 90년대를 느끼게 해준다고 할까. 물론 러브레터는 90년대 시점에서 등장인물들의 과거도 살펴보는 영화이기 때문에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맥킨토시나 유선전화를 사용하는 모습 등을 보면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묘하다. 과거로의 여행이기도 하고 겪어보지 못한 일이 불러오는 설레임이기도 하겠지만. 여하간 DVD로 구매를 해두고도 모바일 기기에서 다시 보기 위해서 따로 구매하는 열정(?)을 보인 작품이 바로 러브레터다. 영화의 줄거리를 주절주절 늘어놓고 싶진 않다. 혹시 있을지 모를 독자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명작은 시대를 초월해 우리에게 전달해주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2020. 12. 6.
뉴스보이 코알라의 단상 - 아이의 책읽기를 두렵게 만들지 마라 내가 어릴 적에는 컴퓨터가 그다지 발달하지 않았던 때라 놀 거리가 그다지 많지 않았다. 물론 게임 에세이 담아둔 것처럼 패미컴과 같은 기기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어린 아이가 하기에 패미컴 게임들은 지나치게 난도가 높았기도 했고 나이가 들면서 차츰 게임에서 흥미를 잃게 되었다. 부모님께 지금도 감사하는 점은 만화책도 책이라는 전제를 깔고 골고루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다는 점이다. 덕분에 나는 역사만화나 교육만화를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빌려다 보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지금도 기억나는 것은 이원복 교수님의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로 해외 국가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책이다. 우리 나라는 주입식 교육이 고착화 돼 있어 자유롭게 책읽는 문화가 그다지 정착되지 못했다고 .. 2020. 12. 5.
뉴스보이코알라의 서가 -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1) 쿨하게 살려는 마음을 지녔던 적은 없다. 하지만 어느 새부터인가 나는 생각한 것의 절반조차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아하는 편이기도 했지만 다른 사람 앞에서 주도적으로 뭔가를 표현하고 말하는 기회가 점차 줄었던 것도 이유가 될지도 모르겠다.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에는 좀더 주도적이고 진취적 삶을 살았던 것 같은데...성인이 되고 나서는 이래저래 치이면서 살아온 듯해 서글픈 마음이 들기도 한다. 나쁘지 않은 직장동료들을 만나 그럭저럭 버티고 있지만 일은 항상 힘들고...자존감은 바닥을 향해 달리고 있다. 그래서였을까...?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들은 읽은지 수년이 지나도 내게 의미있게 다가온다. " 누구에게나 쿨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시절이 있다. 고등학교.. 2020. 12. 5.
게임 리뷰 - 클래시로얄 덱 추천 - 발키리+엘리트 바바리안+분노마법 나는 클래시로얄이 체스와 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서 흥미를 가지고 아직까지 하고 있다. 오늘은 아직도 클래시 로얄을 하고 있는 게임유저를 위해서 카드덱을 하나 추천하고자 한다. 첫번째 줄에 나타나고 있는 조합인 발키리+엘리트 바바리안+분노마법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바꿔도 된다. 다만 위에서 만들어져 있는 덱은 내가 자주 사용하는 카드 조합으로 육상과 하늘을 모두 커버할 수 있도록 구성해 뒀다. 그리고 페카와 같이 엘릭서가 높고 공격력이 강한 캐릭터를 막기 위해서 메가 나이트를 배치해둔 것이다. 아래 동영상은 실전에서 얼마나 위력적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서 첨부해 보았다. 클래시로얄 덱 추천 - 발키리+엘리트 바바리안+분노마법 승리장면 아무쪼록 클래시로얄 유저들이 이 카드 덱을 사용해서 즐겁게 게임..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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